또 의학전문대학원 시절 병역을 이미 마친 경우가 많아 일시적으로 보건의 숫자가 줄어든 측면도 있다.
그러나 그는 환자들이 서울로 몰려가듯 의료진도 ‘서울런이 심각하다며 약사 월급이 대구에선 월 500만~600만원이지만 서울은 공급이 많아 강남 같은 경우는 400만원뿐이라고 했다.53명) 등 11개 시도는 2명이 안 된다.
지방 전공의 늘려야양동헌 경북대원장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필수의료 혁신전략 회의에 참석했던 양동헌(사진) 경북대원장은 지방·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은 처음이라면서도 방향은 맞지만 구체적인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지방 대도시 환자도 ‘서울런김영옥 기자 지방 대도시는 상황이 좀 나을까.여기에 수도권에만 6600개 병상 규모의 분원 설립이 예정돼 있다.
김건엽 부원장은 지역에선 서울대병원에 버금가는 실력을 갖췄어도 환자들의 발길이 줄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지금도 매년 약초축제가 열리고.
전공의는 산청군의료원 같은 곳에서도 인근 종합병원과 협력해 할 수 있게 바꿔야 한다.
2017년 8개월 영아의 심장이식에 성공한 어린이 심장수술의 권위자 조준용 흉부외과 교수도 예외는 아니다.지난해 4월 공중보건의(공보의)가 전역하면서 공백이 된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고육책이었다.
경북의 한 지방의료원에서 근무 중인 30대 공보의는 배우자의 직업이나 자녀의 교육환경 등을 모두 무시하고 지방으로 갈 수 있는 젊은 의사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방의료원 의사공백 심각정근영 디자이너 매년 새로 편입되는 공보의는 2008년 1962명에서 2022년 1048명으로 46.
실제로 보건복지부는 현재 300병상이 넘는 종합병원 설립할 경우 장관 승인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 교수에 따르면 이 정도 규모의 병원엔 의사 3000명.